횡성군 원스톱 민원서비스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행안부 전국 6개 지자체 선정...도내 유일 수상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시스템 호평

▲ 음악이 흐르는 가든으로 꾸며진 횡성군 허가민원과 민원실.

횡성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횡성군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 6곳을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지자체 중 도내에서는 횡성군이 유일하다. 심사기준은 설치유형여부, 민원처리건수, 처리기간단축률, 법정민원만족도, 우수시책 등 3개분야 7개 지표로 평가했다.

▲ 음악이 흐르는 가든으로 꾸며진 횡성군 허가민원과 민원실.

군은 2014년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행정기관 방문 없이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을 구축, 민원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왔다. 대표적인 시책인 ‘내민원 손안에 온(ON)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시스템’은 복잡하고 여려운 인허가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진행사항의 전 처리과정을 휴대전화 문자로 실시간 바로 전달하고 민원처리시 문의사항을 휴대전화로 상담 신청하면 빠른 시간내 답변해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민원처리결과 알림문자와 함께 민원인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서비스를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