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해야 하는데 늑장 부리는 아이, 어떻게 훈육할까?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2022. 11. 25.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가 옷을 빨리 안 입고 늑장을 부려.

문제 상황에서 잠깐 말과 행동을 멈추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거야.

늑장 부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가기!' 이걸 가르치면 돼.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육아]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가 옷을 빨리 안 입고 늑장을 부려.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에게 무언가 가르칠 때는 '교육목표'가 있어야 해. 거창한 건 아니야. 문제 상황에서 잠깐 말과 행동을 멈추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거야. 이때 중요한 건, 한 가지 상황에서 교육목표는 딱 하나인 게 좋아. 

늑장 부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가기!' 이걸 가르치면 돼.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네가 그 시간까지 옷을 입으면 좋겠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그냥 안고 나갈 거야" 이렇게.

"아직 혼자서 옷도 제대로 못 입니?"

"밥도 혼자서 못 먹어?"

"너는 텔레비전 보면서 밥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해"라는 말은 필요 없어. 지금 교육목표는 그게 아니니까 말이야. 그런 것들은 나중에 다시 목표를 정해서 가르치면 돼.

가끔은 심사숙고해서 고른 교육목표가 잘 통하지 않을 때도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목표는 한 번에 여러 개보다 하나인 게 똑똑한 육아의 방식이야.

★ 더 자세한 내용이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 오은영 지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김영사)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