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해야 하는데 늑장 부리는 아이, 어떻게 훈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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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가 옷을 빨리 안 입고 늑장을 부려.
문제 상황에서 잠깐 말과 행동을 멈추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거야.
늑장 부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가기!' 이걸 가르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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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가 옷을 빨리 안 입고 늑장을 부려.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에게 무언가 가르칠 때는 '교육목표'가 있어야 해. 거창한 건 아니야. 문제 상황에서 잠깐 말과 행동을 멈추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거야. 이때 중요한 건, 한 가지 상황에서 교육목표는 딱 하나인 게 좋아.
늑장 부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가기!' 이걸 가르치면 돼.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네가 그 시간까지 옷을 입으면 좋겠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그냥 안고 나갈 거야" 이렇게.
"아직 혼자서 옷도 제대로 못 입니?"
"밥도 혼자서 못 먹어?"
"너는 텔레비전 보면서 밥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해"라는 말은 필요 없어. 지금 교육목표는 그게 아니니까 말이야. 그런 것들은 나중에 다시 목표를 정해서 가르치면 돼.
가끔은 심사숙고해서 고른 교육목표가 잘 통하지 않을 때도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목표는 한 번에 여러 개보다 하나인 게 똑똑한 육아의 방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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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지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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