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 겨냥한 이재명 “검찰, 연기력 형편없어”

2022. 11. 25. 13: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 오늘 또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네. 검찰은 그래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실상 강제 수사에 착수한 듯하죠? 이재명 대표 본인, 그리고 가족들의 계좌를 지금 추적을 하고 있답니다. 수년 치의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사실상 강제 수사가 착수되었다.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일 평론가께 조금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오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한 저 반응이 굉장히 조금 수위가 어떻게 보면 센 것 같기도 하고 한데, 그동안 며칠 사이에는 굉장히 조용하게 침묵 모드였는데 오늘 저렇게 강경하게 목소리를 내면서 입장의 변화를 보인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러니까 이제 본인은 자신에게 나쁜 사람, 범죄자 이미지를 씌우는 데에 검찰이 굉장히 주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이제 현금이 나왔다. 노웅래 의원 경우에도 그렇지만, 현금이 나오면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힘들죠. (아, 무언가 있는 것 아니야?) 그렇죠. 있기는 힘들죠. 그러니까 저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발끈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정치인들은 집에 거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것 자체가 사실은 좋게 보일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마치 무조건 이게 죄가 있다고 바라보는 것도 저는 맞지는 않다고 보고, 어쨌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것이니까 계좌 추적은 될 것이고 조금 빨리 진행을 해서 이것에 대한 결과물을 빨리 내놓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