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3080개 농가에 공익직불금 39억원 지급

양희문 기자 2022. 11.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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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관내 3080개 농가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9억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가당 120만원씩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1748명에게 21억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332명에게 18억원이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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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 News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관내 3080개 농가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9억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가당 120만원씩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1748명에게 21억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332명에게 18억원이다. 군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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