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25 참전유공자 홍중식 일병 가족에 화랑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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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홍중식 일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6·25 전쟁에서 헌신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가족 대표 홍문식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형님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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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라 위해 헌신한 형님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홍중식 일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6·25 전쟁에서 헌신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홍중식 일병은 국군 제1시단 11연대 분대원으로서 경기 문산지구 전투에 참전해 중공군이 목표한 4월 서울침략을 막아내고 1951년 5월 21일 경기 파주시에서 전사했다.
유가족 대표 홍문식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형님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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