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선정 2022년 ‘올 디펜스 팀’, 김하성 없었다

안형준 2022. 11. 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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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이 최고의 수비진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스탯캐스트 2022년 올-디펜스 팀'을 선정했다.

단지 MLB.com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하는 측정 시스템인 스탯캐스트를 기반으로 최고 수비수들을 선정한 것이다.

MLB.com은 그라운드 야수 포지션의 경우 OAA(Outs Above Average)를, 포수의 경우 프레이밍 지표를 기반으로 주인공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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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최고의 수비진을 선정했다.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스탯캐스트 2022년 올-디펜스 팀'을 선정했다.

골드글러브처럼 공식적인 수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MLB.com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하는 측정 시스템인 스탯캐스트를 기반으로 최고 수비수들을 선정한 것이다.

MLB.com은 그라운드 야수 포지션의 경우 OAA(Outs Above Average)를, 포수의 경우 프레이밍 지표를 기반으로 주인공을 선정했다. 아쉽게도 김하성(SD)의 이름은 없었다.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에서는 올시즌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댄스비 스완슨(FA)이 선정됐다. 스완슨은 OAA +21을 기록해 2위 그룹을 형성한 프란시스코 린도어(NYM), 니코 호너(CHC, 이상 +13)를 크게 앞섰다. 김하성은 올시즌 OAA +8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트래비스 다노(ATL, C), 크리스티안 워커(ARI, 1B), 제프 맥닐(NYM, 2B), 키브라이언 헤이스(PIT, 3B), 스완슨(SS), 코빈 캐롤(ARI, LF), 트렌트 그리샴(SD, CF), 달튼 바쇼(ARI, RF), 토미 에드먼(STL, UTIL)이 선정됐다. 이들 중 올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워커, 스완슨, 그리샴 뿐이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호세 트리비노(NYY, C), 오웬 밀러(CLE, 1B), 조나단 스쿱(DET, 2B), 알렉스 브레그먼(HOU, 3B), 호르헤 마테오(BAL, SS), 스티븐 콴(CLE, LF), 호세 시리(TB, CF), 맥스 케플러(MIN, RF), 니키 로페즈(KC, UTIL)가 선정됐다. 이들 중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트리비노와 콴 둘 뿐이었다.

총 18명 중 5명만이 골드글러브 수상자일 정도로 골드글러브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골드글러브가 감독, 코치 등 현장 스태프들의 '주관적인' 의견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투표인 반면 MLB.com은 오직 세이버매트릭스 지표로만 선정했기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자료사진=댄스비 스완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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