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한 건 아냐...'WC 1차전' 바르사의 위너와 루저는?

한유철 기자 2022. 11.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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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월드컵.

반면, 다비드 데 헤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수한 이후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10월을 끝으로 A매치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 역시 많은 자원들이 월드컵에 나선다.

바르셀로나 팬 페이지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위너'와 '루저'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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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꿈의 무대' 월드컵. 누군가에겐 기회가, 누군가에겐 위기가 될 수도 있다.


조별리그 1차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경기까지 모든 팀이 한 경기씩 치렀다. '우승 후보' 브라질과 잉글랜드, 프랑스 등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머쥐었고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벤투호는 승점 1점을 따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위기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나 케일러 나바스 같이 월드컵에서 '스타덤'에 오른 선수들은 이후 빅 클럽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보냈다. 반면, 다비드 데 헤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수한 이후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10월을 끝으로 A매치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 역시 많은 자원들이 월드컵에 나선다.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바르셀로나 팬 페이지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위너'와 '루저'로 분류했다.


첫 번째 '위너' 선수는 프렌키 더 용이다. 네덜란드 대표의 더 용은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코디 각포의 결승골을 돕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그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8.0을 부여했다. 두 번째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다. 덴마크 출신의 크리스텐센은 튀니지와의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3의 왼쪽 스토퍼로 나선 그는 태클 1회, 클리어 1회, 인터셉트 1회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클린 시트를 이끌었다.


우스만 뎀벨레도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대표로 호주전에 나선 그는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번뜩이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여러 차례 괴롭히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페란 토레스, 가비, 페드리, 조르디 알바의 스페인 선수들도 '위너'였다. 스페인은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무자비한 모습을 보였다. 네 선수 모두 선발로 나섰고 토레스 2골, 가비 1골, 알바 1어시스트 등 좋은 활약을 했다.


첫 번째로 '루저'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멕시코전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하자 폴란드의 공격은 힘을 잃었고 결국 무득점에 그쳤다. 모든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 '위너'가 된 것은 아니다. 메시의 후계자라고 불린 파티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 유일하게 벤치에서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5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파티는 선택받지 못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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