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닷가서 휴식취하던 80대 여성 SUV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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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80대 여성이 후진하던 SUV에 깔려 숨졌다.
2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여수시 화양면 한 바닷가에서 후진하던 SUV에 A씨가 깔렸다.
경찰은 B씨(60대)가 후진을 하던 중 A씨를 미쳐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바닷가에서 고동을 채취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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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80대 여성이 후진하던 SUV에 깔려 숨졌다.
2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여수시 화양면 한 바닷가에서 후진하던 SUV에 A씨가 깔렸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60대)가 후진을 하던 중 A씨를 미쳐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바닷가에서 고동을 채취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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