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 장현국 "거래소 상대 가처분 소송 진행"

김준혁 2022. 11.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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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업비트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대해 가처분 소송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DAXA는 회사도 재단도 아닌 임의단체다"며 "업비트 입장에서 DAXA 뒤에 숨어서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데는 유통계획 없는데 문제제기 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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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업비트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대해 가처분 소송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5일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고, 형사상 책임질 일이 있으면 이것도 책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통계획을 제출한 업비트와 국내 거래지원 종료를 함께 결정한 DAXA에 대한 비판의 수위도 높였다.

장 대표는 "DAXA는 회사도 재단도 아닌 임의단체다"며 "업비트 입장에서 DAXA 뒤에 숨어서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데는 유통계획 없는데 문제제기 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AXA라는 블랙박스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의사결정이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DAXA와의 소통 과정도 불공정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DAXA와 커뮤니케이션에서 피드백조차도 많지 않았다"며 "DAXA가 질문하는 것에 대해 해소를 잘했고, 해소 못할 질문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폐지 여부 결정 전 이에 대해 확신적으로 말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선 "누가 미울수는 있다"면서도 "다만 그걸 의사결정에 넣으면 안된다. 슈퍼갑이니가 화난다고 상폐를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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