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승기와 비슷한 일 겪었다…법적으로 가려야”(‘라디오쇼’)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입력 2022. 11.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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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수 이승기처럼 정산 못받은 경험이 있다면서 이승기를 응원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승기 음원 정산 0원' 사건을 언급했다.

전민기는 "이승기 씨가 소속사에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라며 "자기는 자기가 낸 음원이 수익을 못 낸 줄 알고 있었다더라. 회사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며 수익이 안 난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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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사진| KBS
‘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수 이승기처럼 정산 못받은 경험이 있다면서 이승기를 응원했다.

2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승기 음원 정산 0원’ 사건을 언급했다.

전민기는 “이승기 씨가 소속사에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라며 “자기는 자기가 낸 음원이 수익을 못 낸 줄 알고 있었다더라. 회사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며 수익이 안 난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옛날 매니저들이 이런 짓 많이 했다. 나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다”라며 “시대가 변하면 기획사 하시는 분들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 되는데 주먹구구식으로 하면서 몰랐다고 하고 ‘다 널 위해서 쓴 거’라고 그런다”고 일침했다.

이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알겠지만, 30년째 연예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안준 건 잘 못한 거다”라며 “이승기 씨가 착한 거다. 믿고 간 건데 그걸 이용하면 안 된다. 법적으로 가려내면 된다”고 조언했다.

앞서 이승기는 데뷔 후 지난 18년 간 음원 수익 정산이 0원이었다며 자신이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줄 것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요구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2004년 데뷔 후 137곡을 발표하며 증빙된 것만 96억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은 0원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뿐 아니라 이승기의 내용증명 이후 권 대표가 소속사 회의 자리에서 쏟아낸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까지 보도되며 파장이 커졌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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