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손흥민 등 축구 스타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

김동찬 2022. 11.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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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은 12월 2일 축구 스타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 '희희낙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전·현직 축구 선수 이영표, 조원희,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이 자신의 애장품에 친필 사인을 해 기부한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과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H.art1)에서 진행되며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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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친필 사인 유니폼 [승일희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승일희망재단은 12월 2일 축구 스타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 '희희낙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전·현직 축구 선수 이영표, 조원희,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이 자신의 애장품에 친필 사인을 해 기부한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과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H.art1)에서 진행되며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물품들이 전시된다.

황희찬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 [승일희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희희낙찰'은 '기쁨으로 희망을 낙찰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 명칭으로 이번이 3회째다.

최근에는 지난해 허웅, 허훈 등 농구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2천20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까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대표를 맡은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이 행사 수익금은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승일희망재단 또는 블랙랏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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