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인간자체 싫다' 유인태 주장,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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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인간 자체가 싫다'고 말했다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대통령한테 멘토가 될 만한 사람들이 야당 대표를 만나라고 조언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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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인간 자체가 싫다'고 말했다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아침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지인에게 그런 건의를 받은 바 없고 따라서 야당 대표를 두고 특별히 언급한 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했던 발언에 대한 것입니다.
어제 방송에선 여야 지도부 회동 성사 가능성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진 것을 두고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대통령한테 멘토가 될 만한 사람들이 야당 대표를 만나라고 조언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사무총장은 "후보 시절부터 지금 야당 대표를 중범죄자라고 하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인간 자체가 싫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자신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43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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