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무승부’ 몇 명이 맞혔나?” 네이버 승부예측 1차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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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관심 기반 커뮤니티 강화를 선언하며 오픈한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가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다.
40만명 가량이 참여한 승부예측 1차전에서는 단 1명의 당첨자도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그 1명도 한국과 우루과이전의 무승부를 맞히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우루과이전 무승부를 맞힌 사람은 전체 39만5081명중 19.6%인 7만7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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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네이버가 관심 기반 커뮤니티 강화를 선언하며 오픈한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가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다. 40만명 가량이 참여한 승부예측 1차전에서는 단 1명의 당첨자도 나오지 못했다.
네이버는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자사 스포츠 오픈톡이 총 2288개가 생성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오픈톡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다수의 유저들이 채팅방을 개설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커뮤니티 서비스다. 전체 스포츠 오픈톡 중 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공식 오픈톡 3개(인원제한없는 공식응원방,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 카타르현지 취재 기자단방) 이외에 손흥민, 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개인 관심사를 기반으로 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함께 경기를 보며 응원했다. 오픈톡은 라이브 응원톡과 달리 연속성을 가지고 경기 전후에도 커뮤니케이션이 이어진다.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며 응원할 수 있는 라이브 응원톡은 25일 7시30분 기준 29만2501개가 생성됐다. 우루과이전 당시 최다 동시접속자는 200만291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시청자수는895만9007명이었다. 네이버는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했다.
21~25일 경기 결과를 맞히는 승부예측 1차전에서는 단 한명의 당첨자도 나오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와 독일 패배라는 이변 때문에 한국과 우루과이전 직전까지 1명의 생존자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그 1명도 한국과 우루과이전의 무승부를 맞히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상금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은 2회차로 이월된다. 우루과이전 무승부를 맞힌 사람은 전체 39만5081명중 19.6%인 7만7436명이다.
앞서 네이버는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네이버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혹은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중심에도 ‘커뮤니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포츠 뿐 아니라 드라마, 증권, 이슈 키워드 등 실시간 커뮤니티 니즈가 존재하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오픈톡 참여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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