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아프리카돼지열병 1건 추가…누적 발생 269건째

엄기찬 기자 2022. 11.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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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지난 23일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구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의 ASF 사례는 지난해 11월19일 도내 첫 발생(단양군 대잠리) 이후 단양 94건, 보은 73건, 제천 70건, 충주 32건 등 132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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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94건, 보은 73건, 제천 70건, 충주 32건
지난 23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광역울타리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1구가 추가 발견됐다.(자료사진) / 뉴스1

(단양=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지난 23일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구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폐사체는 방역당국이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충북의 ASF 사례는 지난해 11월19일 도내 첫 발생(단양군 대잠리) 이후 단양 94건, 보은 73건, 제천 70건, 충주 32건 등 132건으로 늘었다. 아직 농가 발생은 없다.

방역당국은 단양과 제천, 충주, 보은 등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폐사체 수색과 함께 특별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차단 울타리도 설치했다.

ASF는 돼지과 동물에만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 100%의 1종 법정전염병이다.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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