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기시다, 내년1월 바이든과 정상회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년 1월 초 미국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25일 산케이(産經)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년 1월 초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24일 밤 도쿄(東京)의 한 음식점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와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소 등 파벌 수장과 회동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년 1월 초 미국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25일 산케이(産經)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년 1월 초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워싱턴DC 방문이 성사되면 지난해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 백악관을 방문하게 된다. 산케이는 미·일 정상이 “대만 통일에 강한 의욕을 보이는 중국과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5월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관련 의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24일 밤 도쿄(東京)의 한 음식점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와 만났다. 저조한 지지율의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주요 파벌 수장들을 연달아 만나 정권 연장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여성 연쇄살인사건 속 “로마에 中 성매매 여성 1500명” 추산
- ‘한국팀 등번호 9번 미남 대체 누구?’ 전 세계 여심 사로잡은 조규성, 우루과이전 뛰고 팔로워
- ‘호날두는 호날두였다’…포르투갈, 힘겹게 가나 꺾고 H조 선두
- 골키퍼에 포백까지 모두 ‘KIM’...‘키므’ 포기하고 ‘민재’ 부른 이탈리아 방송
- 부상 떨친 손흥민, 우루과이전 선발 출전
- 친명 정성호 “김용·정진상은 李의 심부름꾼”…‘정치공동체’ 반박
- 尹 대통령 “화물연대, 무책임한 운송거부 지속하면 업무개시명령 등 검토”
- ‘조명 논란’ 장경태 “김건희 여사 만난 아동 찾아 캄보디아에 사람 갔다”
- 한동훈 장관 “저질 음모론 부추긴 이재명 등에 사과 요구”
- 손흥민 “괜찮습니다, 괜찮아요”...얼굴 부상에, 발이 밟혀도 의연한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