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기시다, 내년1월 바이든과 정상회담 추진

김선영 기자 2022. 11.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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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년 1월 초 미국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25일 산케이(産經)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년 1월 초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24일 밤 도쿄(東京)의 한 음식점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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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등 파벌 수장과 회동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년 1월 초 미국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25일 산케이(産經)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년 1월 초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워싱턴DC 방문이 성사되면 지난해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 백악관을 방문하게 된다. 산케이는 미·일 정상이 “대만 통일에 강한 의욕을 보이는 중국과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5월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관련 의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24일 밤 도쿄(東京)의 한 음식점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와 만났다. 저조한 지지율의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주요 파벌 수장들을 연달아 만나 정권 연장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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