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GT, 충북 오송에 바이오 연구시설 건립 절차 착수

김경택 기자 2022. 11. 25.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GT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연구시설 건립 절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BNGT는 본격적인 바이오사업 확장을 위해 기확보한 충북 오송지역의 첨단의료복합단지내 9533㎡(3000평) 규모의 부지에 신규 시설을 확장 건립한다.

현재 신규 바이오 연구시설의 설계를 마치고 지난 18일 건축인허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 연내 착공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BNGT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연구시설 건립 절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BNGT는 본격적인 바이오사업 확장을 위해 기확보한 충북 오송지역의 첨단의료복합단지내 9533㎡(3000평) 규모의 부지에 신규 시설을 확장 건립한다. 현재 신규 바이오 연구시설의 설계를 마치고 지난 18일 건축인허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 예정이다.

신축 예정인 바이오 연구시설은 BNGT에서 핵심사업화 중인 이종장기 이식연구에 활용될 원료돼지를 생산·연구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을 통해 효율적인 돼지 생산시설과 관련 가공시설의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BNGT는 1차로 형질전환 돼지사육시설 건립을 마무리하는 대로 향후 추가 바이오 연구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돼지유래 췌도이식제와 인공각막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인근 충남∙충북 지역 주요 대학들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종장기 분야는 난치병·불치병 환자들의 이식용 장기 부족 현상의 유일한 치료 대안"이라면서 "이번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이종장기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