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도로 위험 분석”…다리소프트, 총 5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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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소프트는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리소프트의 핵심 서비스인 'RiaaS'는 AI 모델이 탑재된 인공지능 도로 분석장치를 통해 시속 100㎞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균열, 노면 표시 불량, 낙하물과 쓰레기, 로드킬 등 12가지 도로 위험요소를 탐지한다.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다리소프트의 총 누적 투자금은 68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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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다리소프트는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개발한 곳이다.
다리소프트의 핵심 서비스인 ‘RiaaS’는 AI 모델이 탑재된 인공지능 도로 분석장치를 통해 시속 100㎞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균열, 노면 표시 불량, 낙하물과 쓰레기, 로드킬 등 12가지 도로 위험요소를 탐지한다. 졸음방지 센서, 응급콜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탐지된 위험정보는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2차 정밀 분석 후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실시간으로 공유된 도로 위험정보는 위험요소 발생 경고 및 도로 유지보수 등에 활용된다.
이번 투자로 다리소프트의 기업가치는 총 305억원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시리즈A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다리소프트의 총 누적 투자금은 68억원을 돌파했다. 정만식, 노엘리자베스김 다리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전세계 모든 도로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연구개발(R&D) 우수 인력의 충원 ▷국가별 서비스 플랫폼 확대 ▷도메인 특화 모델 개발 및 AI 모델링 인프라 확충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CES 2023, City-Tech Tokyo 2023 등의 글로벌 전시회 참여로 세계시장 진출을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생산 중인 2채널 도로 분석장치의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됐다. 모빌리티, AIoT, 빅데이터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전체 25명의 임직원 중 70%가 연구인력으로 기술개발과 특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 3년이 되지 않은 현재 총 12건의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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