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처음처럼 새로', 입소문 타며 1200만병 판매고

한지명 기자 2022. 11.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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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이후 꾸준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며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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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 사용 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
새로구미 캐릭터 이용해 다양한 마케팅
처음처럼 새로.(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이후 꾸준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제품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깔끔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출시 후 약 한 달여 만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약 12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울과 수도권 상권을 시작으로 식당, 술집 및 할인점, 편의점 등의 입점율을 높이고 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구미호를 차용해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탄생시켰다. 회사는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해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 9월 말부터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약 한 달간 1500만뷰를 달성했다.

5분 정도 분량의 이번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 가수 겸 배우 정은지 씨의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며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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