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앞바다에 빠진 40대, 닻줄에 매달려 있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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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부두 앞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바지선 닻줄에 매달려 있다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17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부두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정박한 바지선 아래 닻줄에 매달려 있는 A씨(40대)를 발견했다.
해경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근처에 닻줄이 보이자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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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부두 앞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바지선 닻줄에 매달려 있다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17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부두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정박한 바지선 아래 닻줄에 매달려 있는 A씨(40대)를 발견했다.
소방은 3분 만에 A씨를 구조하고 25일 0시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당시 A씨는 저제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근처에 닻줄이 보이자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신고는 A씨의 연인 B씨가 A씨와 함께 있다가 사라진 뒤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본인이 물에 빠지게 된 경위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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