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대외직명대사 3명에 임명장…"글로벌중추국 위해 역할"

오수진 2022. 11. 2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5일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 손지애 문화협력대사, 최재욱 글로벌 보건안보대사 등 3명의 대외직명 대사에게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고 외교부가 주요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데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대외직명 대사 임명의 의의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철 과기협력대사·손지애 문화협력대사·최재욱 글로벌보건안보대사
대외직명대사 임명장 전수한 박진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손지애 전 CNN 서울지국장(오른쪽),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왼쪽)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대외직명대사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과 외교 활동 능력을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2022.11.25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5일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 손지애 문화협력대사, 최재욱 글로벌 보건안보대사 등 3명의 대외직명 대사에게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고 외교부가 주요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데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대외직명 대사 임명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당부한다"며 "대사들께서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과 외교 활동 능력을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신 대사는 국내 물리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역임했으며 글로벌 과학기술외교 이슈를 다루기 위한 전문적 전략을 제언하게 된다.

CNN 서울지국장 출신인 손 대사는 공공외교 분야 경험과 국제적 감각 등을 바탕으로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보건의료협회 회장 등을 지난 최 대사는 글로벌 보건안보대사로서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안보 분야 외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ki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