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화물연대 파업 대응 ‘비상대책반’ 구성

오은정 2022. 11. 25.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향후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송거부와 관련해 주요 업종에 일일상황 점검 등을 실시하고 물류 차질로 생기는 피해에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업계의 긴급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자동차·조선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피해와 대응상황 점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유·전력 등 중요 에너지분야 유관부서도 참여해 그간의 대응상황과 피해영향을 점검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 개시 첫날 업종별 영향을 점검한 결과 시멘트·철강분야 주요 업체별로 출하차질이 발생했으며 기타 주요 업종에서는 현재까지 가시적인 피해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멘트 업종은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능력(통상 2일 내외)이 적어 건설현장 등에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부는 향후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송거부와 관련해 주요 업종에 일일상황 점검 등을 실시하고 물류 차질로 생기는 피해에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업계의 긴급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할 계획이다.

장영진 1차관은 “운송거부로 생기는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산업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은정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