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핀 101송이 소금꽃'…자원봉사 유공 101명 표창

권혁진 기자 2022. 11.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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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표창 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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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진행
주제는 ‘서울의 소금꽃, 은하수로 만개하다’

[서울=뉴시스]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주제는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의 옷에 하얗게 핀 소금꽃을 모티프로 ‘서울의 소금꽃, 은하수로 만개하다’로 결정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60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기관) 26곳, 자원봉사관리자 15명 등 총 101명이다.

표창 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대림2동 자율방범대 단장인 차칠언(53)씨는 주3회 이상 방범순찰 진행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신림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장 한태식(39)씨는 반찬배달 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를 시작, 2020년부터는 캠프장을 맡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편부 가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창동지구특공대는 한 초등학생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것)이 주변으로 퍼져 자원봉사단체로 확장된 경우다. 이들은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사회관계망을 통해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권영규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서울을 만드는데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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