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시작

송주희 기자 2022. 11.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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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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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 대형 스크린에 미디어아트
호텔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점등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서울경제]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펼치는 미디어 파사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매 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단, 마지막 전시는 오후 9시 50분~10시 볼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북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Green)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인 ‘초록색’을 메인 색상으로 선정했다. 5000여 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6개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 하르방’도 어우러져 제주도 특유의 감성을 제공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메리 그린(Green)스마스'/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에서 가장 높은 층인 드림타워 38층에 설치된 높이 3.8m의 크리스마스 트리/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이 외에도 2층 드림타워 카지노 로비에 위치한 지름 13.9m의 원형 실링 미디어아트와 이에 맞닿은 높이 5m의 트리, 제주에서 가장 높은 층(169m 38층)에 위치한 높이 3.8m 트리 등도 색다른 연말 분위기와 기념사진 명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타워(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2020년 12월 18일 개장 이후 670일 만인 이달 2일 투숙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리오프닝 분위기를 타고 제주 하늘 길도 속속 열리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러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며 “200만 명 투숙객 돌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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