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추진

고석중 기자 2022. 11.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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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동절기 한파로부터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수도미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 얼지 않도록 하고 연립주택 및 아파트는 출입문과 창문 등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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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동파신고 상황반 운영
동파된 수도계량기 신속 교체와 수도관 동결 등 긴급 복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동절기 한파로부터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파 예방요령에 대한 안내 전단을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수도검침원 등을 통해 수용가에 배포하면서 계량기 보온상태 등 관리상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3개월 동안 동파신고 상황반을 운영해 동파된 수도계량기 신속 교체와 수도관 동결이나 누수지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수도관 동파로 인한 단수 지역에 대해서는 비상급수차량 지원과 수자원공사 협조를 받아 병입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수도미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 얼지 않도록 하고 연립주택 및 아파트는 출입문과 창문 등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하거나 보온해도 동파 위험이 있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서 수돗물이 흐르는 상태를 유지해야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성훈 수도과장은 "수도미터 또는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면서 "뜨거운 물이나 불로 녹이면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파열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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