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분쟁조정위원장에 이인호 중앙대 교수 위촉

김혜경 2022. 11. 2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신임 분쟁조정위원장은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이사회 의장과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도 맡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송 대신 조정을 통해 신속한 해결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환·박광배 변호사와 조소용 교수 신규 위원 선임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임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개인정보위]

이 신임 분쟁조정위원장은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이사회 의장과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도 맡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 신임 위원장은 평소 개인정보위 역할과 법‧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꾸준한 정책 제언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전했다.

분쟁조정위는 학계와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송 대신 조정을 통해 신속한 해결을 지원한다.

분쟁조정신청 건수는 지난해말 기준 870건으로 2020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김진환 웨일앤썬 변호사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데이터 경제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개인정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익구제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