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친윤 국조 반대 투표에‥"언론이 쓸데없이 자꾸 편 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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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0.29 참사 국정조사를 놓고, 당 내부에서 불만이 나오는 데 대해 본인도 "좋아서 합의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실제 내 생각도 국정조사 반대에 가까웠다. 그런데 야당이 일방으로 처리해서 국정조사를 한다는 걸 저지하려고 고육지책으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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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0.29 참사 국정조사를 놓고, 당 내부에서 불만이 나오는 데 대해 본인도 "좋아서 합의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실제 내 생각도 국정조사 반대에 가까웠다. 그런데 야당이 일방으로 처리해서 국정조사를 한다는 걸 저지하려고 고육지책으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친윤 그룹이 반대했다는 해석에 대해 "언론이 쓸데없이 자꾸 편 가르기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기에 국정조사가 맞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진 분들은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며 "나름대로 당당하고 소중한 소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조사 합의를 두고 대통령실과 소통했는지 묻는 말에는 "정부와 잘 소통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40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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