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군단, 29일 일몰 이후 강릉 옥계 해안서 육·해·공 합동훈련 전개

▲ 사진은 박격포 조명사격 모습.

충용8군단은 오는 29일 일몰 이후 강릉시 옥계면 해안 일대에서 육·해·공 합동훈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상황 발생시 군단 주도하에 군·경 합동전력 운용 등 전·평시 임무 수행에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에는 육군항공(수리온, 아파치, 코브라)과 해군 고속정(PKM), P-3 초계기, 공군 전투기(FA-50) 등 육·해·공군 합동전력이 참가하고, 해양경찰 소속의 함정 2척도 동참한다.

▲ 사진은 박격포 조명사격 모습.

특히 군단은 옥계면 일대 해상에서 헬기와 공군 전투기가 공중으로 플레어(조명)를 투하하고, 박격포 조명탄과 개인화기 사격을 진행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8군단은 “훈련기간 중 안전통제반을 운용해 사고예방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훈련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