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석준 대법관 임명…“어려운 일 맡아줘 감사”

박민철 2022. 11.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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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119일 만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오석준 신임 대법관을 정식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일을 맡아줘서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 신임 대법관을 임명 제청한 지 119일 만으로, 역대 최장 기간 임명동의안 표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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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119일 만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오석준 신임 대법관을 정식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일을 맡아줘서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은 오 대법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어제(24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거쳐 오 신임 대법관의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 신임 대법관을 임명 제청한 지 119일 만으로, 역대 최장 기간 임명동의안 표류로 기록됐습니다.

오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퇴임한 김재형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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