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기반조성 사업' 송상익 GJC 대표 사의표명

이종재 기자 2022. 11.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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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회생신청 발표 이후 강원도와 갈등을 빚어온 송상익 GJC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3일 도에 공문을 보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GJC의 최대 주주인 강원도와 2대 주주인 멀린사 측은 내달 1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GJC의 최대 주주로 44.02% 지분을 갖고 있고, 멀린사는 22.54%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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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사회 과정 거쳐 중순쯤 신임 대표 임명될 듯
지난 14일 강원 춘천 상중도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서 송상익 GJC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 진상조사단'에게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레고랜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회생신청 발표 이후 강원도와 갈등을 빚어온 송상익 GJC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3일 도에 공문을 보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GJC의 최대 주주인 강원도와 2대 주주인 멀린사 측은 내달 1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GJC의 최대 주주로 44.02% 지분을 갖고 있고, 멀린사는 22.54%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 안건은 신임 대표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결정 건이다.

관련 정관에 따라 12월 중순에는 GJC 신임 대표가 임명될 전망이다.

이번 GJC의 경영진 교체는 지난 21일 김진태 강원지사와 멀린사의 존 야콥슨 레고랜드 리조트그룹 총괄사장 면담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김 지사와 존 야콥슨 총괄사장은 인적 혁신에 중점을 둔 GJC의 경영 혁신에 합의한 바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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