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의료진 초청 심포지움 개최…내년 필리핀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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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필리핀 등 해외 주요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식도역류질환(GERD) 요법의 뉴 웨이브'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밖에 필리핀의 위식도역류질환 진료지침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대웅제약은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펙수클루를 보유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 및 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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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필리핀 등 해외 주요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식도역류질환(GERD) 요법의 뉴 웨이브’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인사 38명과 국내 의료진이 참가했다. 이국래 보라매 서울대병원 소화기병전문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필리핀의 디아나 파야왈 카디날 산토스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안지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 연구소 겸임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발표는 위식도역류질환에서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이 출현한 데 따른 임상의 변화와 코로나 시대 P-CAB의 역할 등이 주제였다. 이 밖에 필리핀의 위식도역류질환 진료지침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대웅제약은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펙수클루를 보유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올초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초에는 필리핀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내년 필리핀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현재 글로벌 15개 국가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까지 10개국에서 품목허가 및 발매를 목표로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세계 100개국 이상에 발매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 및 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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