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이 또 주가 끌어올려”...네옴시티 기대감 코오롱글로벌 급등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2. 11. 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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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조감도. [사진 제공=NEOM 공식 홈페이지]
코오롱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 시티인 ‘네옴시티’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23.80%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오롱글로벌우는 전일 대비 29.97% 오른 3만 79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주가는 최근 네옴시티 수혜주로 주목 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는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식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721조원)에 달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동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사우디 수주 지원단 ‘원팀 코리아’의 건설인프라 부문 대표로 참여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처리 기술 역량이 지원단에 합류한 이유로 꼽힌다.네옴시티는 2030년까지 거주 인구 100만명, 장기적으로 1000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수처리 기술 등 친환경 건설 기술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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