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일일 확진 3만3000명 육박, 또 사상최고(상보)

박형기 기자 2022. 11.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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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3000명에 육박하며 또 다시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건강위생관리위원회는 24일 기준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모두 3만2943명이라고 밝혔다.

전일 중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는 처음으로 3만명 대를 넘어섰었다.

중국의 일일 확진자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중국이 봉쇄를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에 또 다시 충격을 줘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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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 봉쇄령이 내려진 베이징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 종사자가 주거 지역 입구를 경비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3000명에 육박하며 또 다시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건강위생관리위원회는 24일 기준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모두 3만294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3만1656명보다 더 많은 것은 물론 발병 이래 최고치다. 전일 중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는 처음으로 3만명 대를 넘어섰었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5232명이다.

지역별로는 광둥성 광저우시가 74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칭시가 6500명으로 2위였다. 수도 베이징은 1860명으로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일일 확진자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중국이 봉쇄를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에 또 다시 충격을 줘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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