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2. 11.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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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조기에 내려지나 …대통령실 "엄포 아냐"

정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조기 발동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경제 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조치가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면, 화물연대로서는 처벌 부담과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을 떠안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다음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상황이 악화하는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42400001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통령실 "'尹, 이재명 인간자체 싫다' 유인태 주장, 사실 아냐"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인간 자체가 싫다'고 말했다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지인에게 그런 건의를 받은 바 없고 따라서 야당 대표를 두고 특별히 언급한 일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권 원로인 유 전 사무총장은 전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대통령 멘토가 될 만한 사람들이 '야당 대표를 만나라' 이런 조언을 많이 했을 거 아니냐"며 "그런데 윤 대통령이 이재명이 싫다(고 했다)는 거다. 인간 자체가 싫다, 그런 얘기를 직접 조언한 분한테서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26500001

■ 10년 전으로 돌아간 매수심리…집 안팔려 전세 놓는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10년 전 주택시장 침체기 수준으로 꺾였다. 집이 안팔리자 매도인들이 임대로 다시 돌리면서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총 8만건을 돌파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더 떨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3500003

■ 부모급여·시간제보육 확대·발달검사 지원…양육자부담 줄인다

초저출생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어린이집의 질을 올리고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공청회를 열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영유아 보육정책 추진 전략과 중점과제를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안은 출산과 양육 초기의 양육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2900530

■ 특수본,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실 간부들 피의자 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당일 상황관리를 맡은 전 서울경찰청 112상황3팀장 정모 경정과 류미진(50)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을 25일 동시에 불러 조사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경정과 류 총경은 이날 오전 10시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 경정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후 첫 피의자 출석이다. 류 총경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3300004

■ 둔촌주공 내달 5일부터 청약…84㎡ 전 타입 중도금대출 불가

올해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둔촌주공은 2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총 1만2천32가구 중 4천7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중 1천91가구는 특별공급이다. 주택형별로 ▲ 29㎡ 10가구 ▲ 39㎡ 1천150가구 ▲ 49㎡ 901가구 ▲ 59㎡ 1천488가구 ▲84㎡ 1천237가구가 공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42500003

■ 민주노총 서울대병원분회 무기한 파업 전환…"병원측 교섭 거부"

필수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이 25일 무기한 파업으로 전환했다. 병원 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이날 서울대병원 병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전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사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제외한 병동, 원무, 진단검사, 영상촬영, 급식, 환자 이송, 시설, 환경 미화, 예약센터, 연구실험 부서에서 일하는 두 병원의 노조원 1천여 명 안팎이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9700017

■ 오늘 오후 내내 여의도서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금요일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교 방면 여의대로에서는 오후 내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총파업 대회,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대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일부는 집회 후 KB국민은행 서여의도 영업부 건물 서관까지 행진한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174800004

■ 정부 "신규 위중증 1주새 16% 증가…20만명 확진 대응병상 확보"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하루 확진자 20만명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는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30700530

■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5㎜ 내외로 적지만 돌풍·번개 동반

2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 3~6시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에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 26일 새벽에는 경기남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에 한때 비가 오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50224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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