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걸로 선택해’ 미네소타, 코레아에 여러 계약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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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코레아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여러가지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코레아에게 여러가지 계약을 제안했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 지역언론 스타 트리뷴의 라벨 E.닐 3세는 "10년 계약, 8년 계약, 6년 계약 등 여러가지 옵션을 제안했을 것이다. 최대 연평균 금액은 3,000만 달러 이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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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코레아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여러가지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지난 오프시즌 미네소타와 3년 1억53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1년만에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미네소타는 시장으로 향한 코레아의 발걸음을 되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코레아에게 여러가지 계약을 제안했다. 기간과 총액 규모가 다른 여러 계약을 제안하고 코레아가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 지역언론 스타 트리뷴의 라벨 E.닐 3세는 "10년 계약, 8년 계약, 6년 계약 등 여러가지 옵션을 제안했을 것이다. 최대 연평균 금액은 3,000만 달러 이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코레아는 지난 겨울 의외로 시장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시즌 다시 기량을 증명하고 시장으로 돌아갔다. 1994년생으로 여전히 젊은 선수지만 역시 안정적인 장기 계약을 원할 가능성이 크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HOU) 지명자인 코레아는 2015년 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휴스턴에서 뛰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888경기에 출전해 .279/.357/.479 155홈런 553타점 33도루를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136경기에서 .291/.366/.467 2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MLB.com은 미네소타가 코레아와 재계약에 실패했을 때 '플랜 B'로 또 다른 유격수 대어인 잰더 보가츠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자료사진=카를로스 코레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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