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첩·보안' 간부들 평양 소집‥"반사회주의 행위 분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방첩과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각 기관의 간부들을 평양으로 불러 '제5차 보위일꾼대회'를 열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위일꾼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행위들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방첩과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각 기관의 간부들을 평양으로 불러 '제5차 보위일꾼대회'를 열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위일꾼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행위들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서한을 보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다만 서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보위일꾼은 국가보위상과 사회안전상 등 공안 관련 부처에서 일하는 간부를 말하며, 한류 등 외부 문물 유입으로 인한 동요를 막고 기강을 잡으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첫 보위일꾼대회는 지난 1993년 열렸으며,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인 2013년 2차 대회 이후 북한은 3·4차 대회의 개최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397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특수본,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실 간부들 피의자 조사
- '급식·돌봄'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대체급식·단축수업 실시"
- 김포도시철도 '전동차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
- 아파트 매물 줄고 전월세 늘어‥10년 전으로 돌아간 매수심리
- 북한, '방첩·보안' 간부들 평양 소집‥"반사회주의 행위 분쇄"
- 중소기업계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경영난 가중, 업무 복귀해야"
- 국세청, 카카오 주요 계열사 특별 세무조사 착수
- 탄탄한 조직력으로 대등한 경기‥값진 승점 1점
- [World Now] 뉴욕 하늘에 '베이비요다''미니언즈'‥추수감사절 퍼레이드
- "2023년 글로벌 성장률 1.2%..금융위기 직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