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KAIST 교수, 미국광학회 석학회원 선출

이종현 기자 2022. 11.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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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미국광학회(Optica) 석학회원(Fellow)에 선출됐다.

미국광학회는 1916년 창설돼 현재 180여 개국 2만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가진 학회다.

김 교수는 현재 미국광학회에서 발간하는 `옵틱스 레터스(Optics Letters)'의 편집위원, 레이저 분야 최대 학회인 `레이저 및 전자광학 국제학술회의'의 광계측 분과 프로그램 위원, 한국광학회 학술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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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KAIST 교수. /KAIST 제공

김정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미국광학회(Optica) 석학회원(Fellow)에 선출됐다.

미국광학회는 1916년 창설돼 현재 180여 개국 2만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가진 학회다. 김 교수는 `초저잡음 광주파수빗 광원들과 이를 활용한 대규모 타이밍 동기화 및 초고속 펄스비행센서’를 포함한 새로운 응용 분야들을 개척한 공로로 석학회원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2009년 9월 KAIST에 부임한 이후 광주파수빗 광원들을 연구해왔다. 2011년에는 100아토초(1경 분의 1초)보다 작은 타이밍 지터를 가지는 광섬유 레이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2016년 미국광학회에서 발간하는 `어드밴시스 인 옵틱스 앤 포토닉스(Advances in Optics and Photonics)’에 게재한 초저잡음 광섬유 광주파수빗에 관한 초청논문은 2020년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물리(physics) 분야 상위 1% 피인용 논문(Highly Cited Pape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미국광학회에서 발간하는 `옵틱스 레터스(Optics Letters)’의 편집위원, 레이저 분야 최대 학회인 `레이저 및 전자광학 국제학술회의’의 광계측 분과 프로그램 위원, 한국광학회 학술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같이 연구한 뛰어난 대학원생들과 훌륭한 동료 연구자들께 감사드린다ˮ며 “앞으로도 광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와 봉사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ˮ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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