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귀농인 위한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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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024년까지 '창업농 사관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동이면 옛 청마분교 7천여㎡에 체류형 주거공간, 스마트 농업실습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관학교 설립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한 '시군특화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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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4년까지 '창업농 사관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동이면 옛 청마분교 7천여㎡에 체류형 주거공간, 스마트 농업실습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관학교는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8∼10개월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농촌 적응에 필요한 기초교육부터 작물재배 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등의 심화교육까지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관학교 설립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한 '시군특화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받게 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내년 초 구체적인 사관학교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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