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 연하우표 내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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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연하우표 104만 장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하우표는 눈 내리는 겨울에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의 귀여운 모습과 눈을 배경으로 마주 보고 있는 두 마리 토끼의 형상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다가오는 2023년 연하우표 속 토끼처럼 풍요롭고 다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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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우정사업본부는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연하우표 104만 장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하우표는 눈 내리는 겨울에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의 귀여운 모습과 눈을 배경으로 마주 보고 있는 두 마리 토끼의 형상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토끼는 크고 동그란 눈, 길쭉한 귀를 가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동화나 동요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이다.
작고 온순하며 지혜롭다고 여겨져 예로부터 연적이나 벼루 등 문방구의 소재로 이용돼 ‘백자 철화 토끼모양 연적’과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등의 유물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다가오는 2023년 연하우표 속 토끼처럼 풍요롭고 다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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