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경기 900만명이 네이버에서 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따낸 네이버(NAVER)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루과이 전에서 시청자 900만명을 모았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라이브 누적 시청자가 895만9007명,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0만291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따낸 네이버(NAVER)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루과이 전에서 시청자 900만명을 모았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라이브 누적 시청자가 895만9007명,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0만291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생중계를 보며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응원톡도 29만2501개가 쌓였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오픈톡'은 현재 2288개가 생성됐는데,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며 1067개를 차지하고 있다. 우루과이 전에서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인 △인원 제한 없는 공식 응원방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 △카타르 현지 취재 기자단방뿐만 아니라 △손흥민 팬방 △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개인 관심사를 기반으로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네이버에게 카타르 월드컵은 '오픈톡'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다. 오픈톡은 네이버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기능이다. 네이버는 지난 9월 말 스포츠에서 오픈톡 기능을 선보였고, 기능 도입 한 달 만에 약 2000개의 오픈톡 채팅방이 생성됐다. 네이버는 향후 증권·드라마·부동산 등 포털에서 검색되는 각 키워드에 오픈톡 기능을 붙여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인수한 미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도 중고거래보다 MZ세대가 집중 활용하는 '커뮤니티' 기능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지난 7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네이버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혹은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중심에도 '커뮤니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 "적자 콘서트 열어준 소속사에 감사"…또 가스라이팅 의혹 - 머니투데이
- "섀도복싱 하나?"…발베르데, 이강인에 거친 태클 뒤 도발까지 - 머니투데이
- "16강 행복회로" 쓴소리 딘딘 "내 경솔함 사과…韓 정말 최고" - 머니투데이
- 오윤아 "성형 의혹 많이 받는 이유? 남동생 때문" 실물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박현빈 母, 고부갈등 고백…"내 말에 대답도 안하고 무시" - 머니투데이
- "2600만원 빌려줬더니 잠적"…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 휘말렸다 - 머니투데이
- 7대0 완패에도 싱가포르 축구 팬들 "손흥민 너무 겸손"…왜? - 머니투데이
- 이민우 엄마, 치매 증상에 오열…집 호수·비밀번호 잊어 3시간 실종 - 머니투데이
- 장위뉴타운 '국평' 12억…'고분양가 논란' 2년 전보다 2억 올랐다 - 머니투데이
- 장민호 레시피 컵밥으로 나왔다, hy '장어추어탕 컵밥' 2종 선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