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목 부상 후 벤치서 눈물…정밀 검진 받는다

이서은 기자 2022. 11.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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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꺾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당해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1경기에 나서 75골을 몰아친 브라질 전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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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쌓은 브라질은 조 1위에 등극하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정상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러나 환하게 웃지는 못했다. 주축 공격수 네이마르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이날 네이마르는 후반 35분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오른쪽 발목을 밟힌 뒤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경기를 더 소화하지 못하고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네이마르는 의무팀의 검진을 받는 동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벤치에 앉아서도 침통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BBC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발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전에도 네이마르는 월드컵 기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이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당해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1경기에 나서 75골을 몰아친 브라질 전력의 핵심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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