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결혼각이야” 소름 유발 랜덤 데이트(나는솔로)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솔로나라 11번지가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측은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11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11월 25일 공개했다.

11월 30일 방송 예고편은 제작진이 “오늘 데이트할 사람 누구인지 기도해주세요”라고 ‘랜덤 데이트’를 알리면서 시작된다. 현숙은 “기도하면 돼요?”라고 질문하고, 영자는 “하느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한다.

솔로남들 역시 애절한 기도로 ‘호감녀’를 만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다. 광수는 “이게 뭐라고 이렇게 빌고 기도하고”라면서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영호는 테이블을 두드리며 ‘랜덤 데이트’ 결과에 조바심을 보인다.

뒤이어 상철이 밝은 미소로 모습을 드러내고, 송해나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라고 경악한다. 게다가 현숙은 “인정!”을 외치고, 순자는 “나 진짜 소름 돋았어”라고 닭살 돋은 팔을 문지른다. 급기야 옥순은 “결혼각이야!”를 외쳐 ‘솔로나라 11번지’의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영수는 “제가 누구랑 매칭됐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혼돈에 빠진 듯한 영철, 영식은 ‘멘붕’에 빠진 표정으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아가 현숙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우주가 돕는다. 이거다, 왔어!”를 외친다. (사진=SBS PLUS, ENA PLAY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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