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강북구 더 깊은 감정선+스토리라인 그려진다”(술도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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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강북구만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최시원(강북구 역)은 "사실 시즌 2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술꾼도시여자들'과 강북구 캐릭터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굉장히 가깝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술꾼도시여자들'과 달라진 이번 시즌만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최시원은 "강북구의 더 깊은 감정선과 스토리라인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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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시원이 강북구만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측은 11월 25일 다시 돌아온 배우 최시원의 소감을 전했다.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연출 박수원)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지난 해 최시원은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대충 기른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하는 괴짜 예능PD 강북구 역을 맡아 주변 인물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맛깔 나는 대사를 ‘최시원 표 코믹 연기’로 소화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술꾼도시여자들2'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최시원(강북구 역)은 “사실 시즌 2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술꾼도시여자들'과 강북구 캐릭터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굉장히 가깝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강북구는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구설수를 남기며 폐지, 기존의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작업하는 예능PD로, 남들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진정한 마이웨이 삶을 사는 인물. 이에 지난 시즌에서 안소희(이선빈 분)와 새 프로그램을 계획했던 바,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마침내 자신만의 프로그램 론칭에 성공해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술꾼도시여자들'과 달라진 이번 시즌만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최시원은 “강북구의 더 깊은 감정선과 스토리라인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강북구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캐릭터에 큰 몰입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표현 부자’ 강북구의 표정 삼단 변화가 담겨 있다. 두 손을 모으고 계단에 앉아 울상을 짓는가 하면 환한 웃음으로 주변까지 밝게 물들이는 얼굴에는 강북구만의 유쾌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양 팔을 이용해 담요를 펼친 모습은 그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을 예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최시원은 “자, 여러분! 거국적인 의미에서 한번 12월 9일까지 기다려보면 어떠시겠어요. 하하하하”라고 전했다.
12월 9일 공개.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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