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약보합 출발 뒤 1320원대 상승 전환…달러 반등+위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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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이상 하락하면서 1320원대에서 이틀 연속 하락하락 출발했지만 강보합 전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긴축 속도를 완화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약세 흐름을 보이던 달러화가 소폭 반등해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하락한 1327.0원에 시작해 1원 안팎의 낙폭을 이어가며 움직임을 좁히다가 강보합 흐름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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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달러당 7.17위안대 상승 약세 흐름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1% 이내 하락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이상 하락하면서 1320원대에서 이틀 연속 하락하락 출발했지만 강보합 전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긴축 속도를 완화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약세 흐름을 보이던 달러화가 소폭 반등해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글로벌 위험선호 흐름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1%이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 거래일 종가(1328.2원)대비 0.7원 오른 1328.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하락한 1327.0원에 시작해 1원 안팎의 낙폭을 이어가며 움직임을 좁히다가 강보합 흐름으로 전환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5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7포인트 오른 105.880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이슈를 소화한 뒤 소폭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5% 오른 7.17위안대에서 상승해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도 1% 이내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300억원 가량 팔면서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0.27%, 0.58% 가량 내리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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