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AI 공동연구 계속한다

김만기 2022. 11.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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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인공지능(AI) 연구 협력과 인력교류를 지속키로 했다.

이번 제3차 과기공동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한국-캐나다 간 과학기술 정례회의이며, 지난 9월 22일 한국-캐나다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과학기술 혁신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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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서울서 이틀간 개최
인공지능. 게티이미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캐나다가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인공지능(AI) 연구 협력과 인력교류를 지속키로 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간 기술패권경쟁으로 이슈가 됐던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가치사슬과 반도체, 생명과학, 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로의 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25일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이 기존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해 협력이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측은 이번 공동위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와 외교부,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환경자원부 등 여러분야의 대표 16명이 직접 방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캐나다 현지에서 45명이 영상회의로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과학기술 교류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는 AI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기관,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와 협업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번 회의에서도 우리나라와 서로 니즈가 맞아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3차 과기공동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한국-캐나다 간 과학기술 정례회의이며, 지난 9월 22일 한국-캐나다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과학기술 혁신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양측은 기존의 과학기술 협력방식에서 강화된 행동계획으로 양국의 연구자간 교류를 지원하는 '(가칭) 한-캐 연구자 워크숍'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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