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네이마르, 다음 경기에 출전할 것”

김하영 기자 2022. 11.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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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발목이 부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SPN 제공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하피냐(25·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출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이마르는 25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전 후반 34분 안토니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은 세르비아에 2-0으로 승리했지만, 마냥 기쁠 수 없었다. 세르비아의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충돌한 네이마르는 교체된 뒤 의료진이 부상 부위를 확인하는 동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 선수들에게 파울을 9번이나 당했다. 블리처리포트 제공



네이마르는 이날 피파울 횟수 9회로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이 파울을 당했다. 교체당하기 직전까지 파울을 당한 네이마르는 다행히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일어났지만, 벤치에서 심각한 얼굴로 남은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러한 네이마르의 상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대표팀 동료인 하피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괜찮고 다음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네이마르는 괜찮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라고 네이마르의 상태가 괜찮다고 전했다.

다만, 브라질 대표팀 닥터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네이마르가 발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네이마르는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져 수술을 받았고 2019년 1월에도 오른발 종족골을 다쳐 3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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