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 고객사 수주 지속 될 것…내년 실적 '성장' 전망"-하나

이현주 2022. 11. 25.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25일 디이엔티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이엔티의 장비에 대한 고객사의 수요가 지속돼 이는 꾸준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주 후 매출 인식까지 9개월 이내에 가능하기에 내년 실적은 기존과 다른 숫자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25일 디이엔티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디이엔티는 수주 랠리 초입 국면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이엔티는 이달 15일 얼티엄셀즈 향 114억원, 23일 299억원으로 총 413억원 수주를 완료했다"며 "레퍼런스와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디이엔티의 독점 납품은 유효하며 수주 본격화가 계속 이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디이엔티의 장비에 대한 고객사의 수요가 지속돼 이는 꾸준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주 후 매출 인식까지 9개월 이내에 가능하기에 내년 실적은 기존과 다른 숫자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이엔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03억원, 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2.3%, 8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상 매출액은 1139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디이엔티는 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향 수주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 추세"라고 내년 디이엔티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