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명동 백화점 일대, 전 세계에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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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전 세계에 한국의 연말 풍경을 생중계 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달 27일 오후 7시 비짓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마지막 6회 크리스마스 편'을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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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전 세계에 한국의 연말 풍경을 생중계 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달 27일 오후 7시 비짓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마지막 6회 크리스마스 편'을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는 지난 6월부터 서울의 사계절,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달하고 있다. 27일에 송출할 마지막 6회에서는 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화려하게 장식된 서울의 모습을 소개한다.
앞서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홍대, 잠실 야구장, 한강 유람선, 명동 등을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홍대를 주제로 다룬 1회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 854명, 명동을 주제로 다룬 5회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 707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화에서는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도츠(dotzshch)와 함께 명동, 남대문 시장 등을 돌며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서울의 겨울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주요 백화점들과 주변 일대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소개해, 몽환적인 서울의 연말을 소개한다.
생중계는 서울로 출발하는 싱가포르 공항의 예고방송을 시작으로 서울 도착 후 남산타워 등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유명한 명동 백화점 일대를 지나 남대문 시장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낭만이 가득한 서울의 크리스마스 매력을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으로 올해 비짓서울 라이브방송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3년에도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짓서울 SNS를 활용하여 서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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