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SCA, 커피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박채오 기자 2022. 11. 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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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와 부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 커피협회인 SCA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커피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신하게 됐다"며 "부산을 찾는 커피 기업과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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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와 부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SCA는 커피 농부부터 바리스타와 로스터 등 글로벌 커피체인을 구성하는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이다.

SCA는 개방성과 포용성, 지식 공유를 통한 스페셜티 커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커피 엑스포 △월드 오브 커피 △월드 커피 챔피언십 △센서리 서밋 등 다양한 국제 커피 행사를 주관한다.

이 중 월드 커피 챔피언십은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꿈의 무대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초로 부산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바리스타가 우승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SCA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를 통해 부산 커피산업 기반 조성과 커피도시 브랜드화에 힘을 모은다.

협력 분야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내외 커피 행사 개최 △협약당사자의 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개발 및 추진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 커피협회인 SCA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커피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신하게 됐다"며 "부산을 찾는 커피 기업과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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