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영업익 적자 지속…합병 지연에 투자의견·목표가↓-흥국

김지성 기자 2022. 11.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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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5일 진에어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 변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지연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보유'(Hold), 1만5500원으로 각각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전과 달라진 매크로 환경을 감안해 2018년 오너리스크 확대 전 멀티플에 15% 할인을 부여했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도 계속 지연되고 있어 통합LCC 출범도 내년 상반기 내로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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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허경 기자 = /뉴스1

흥국증권은 25일 진에어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 변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지연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보유'(Hold), 1만5500원으로 각각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병근 연구원은 "진에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8% 오른 1745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다른 저비용항공사(LCC)와 마찬가지로 공급을 크게 늘린 7월에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어 "진에어는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나 적자폭 축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부터는 유가 하락, 겨울성수기를 맞아 동사의 강점인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전과 달라진 매크로 환경을 감안해 2018년 오너리스크 확대 전 멀티플에 15% 할인을 부여했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도 계속 지연되고 있어 통합LCC 출범도 내년 상반기 내로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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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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