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전기술,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로 실적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25일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하면서 높아진 주가를 지지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에는 해외 신규 원전 수주 전망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직 불확실하지만, 2024년 중 최종 사업자 선정 예정인 체코 원전과 올해 말 의향서를 받을 계획인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신규 국내 신재생에너지 EPC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25일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하면서 높아진 주가를 지지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에는 해외 신규 원전 수주 전망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정혜정 연구원은 “한전기술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4730억원, 영업이익은 53.5% 늘어난 28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2.8% 증가한 22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EPC 프로젝트들의 초기 비용 집행이 내년 중 진행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인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 재개가 명시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 말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건설 프로젝트 (2~4기 규모예상)는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불확실하지만, 2024년 중 최종 사업자 선정 예정인 체코 원전과 올해 말 의향서를 받을 계획인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신규 국내 신재생에너지 EPC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②관광객 몰리던 연동 곳곳에 ‘임대문의’… 중국인이 찾는 뼈해장국
- 자주 먹통됐던 KDX-Ⅱ 구축함, 전투체계 바꾼다
- 美·日이 장악한 HBM 테스트 시장… 韓 소부장 기업, 국산화 시동
- “축구 국대 손에 들린 그 커피, 우리가 팔아요”… ‘선물 시장’ 공략하는 백화점
- 대출 재확인·용도 점검도 제대로 안 했다… ‘100억 횡령’ 우리은행 사후관리 ‘구멍’
- “시총 4000조 회사가 7% 뛰고, 5% 빠지고”... 美 종목, 왜 이리 변동성 커졌을까
- “암 걸리면 보험료 0원, 환급금 7000만원”… KDB생명의 종신보험 승부수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①“세컨드하우스·국제학교 주변도 외면”… 외지인 줄자 미분양에 몸
- [인터뷰] “시간당 100㎜ 폭우 일상인데, 파수꾼인 예보관은 태부족”
- 엔비디아에 가려진 또다른 AI 수혜주 브로드컴, 저평가 상태라 성장성 커